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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유럽 배낭 여행 9일째 9. France – Paris (9일째, 2002년 7월 17일 수요일) 한국은 제헌절이다. 어떻게 보면 배낭 여행은 매일 휴일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휴일에도 뭔가 보고 느끼지 않으면 시간과 돈이 아깝다는 기분이 들어서 피곤하기도 하다. 먼 곳으로 가기에도 그렇고 가까운 곳은 거의 다 돌아 봐서 갈 곳이 없었다. La Défense (★★★★☆ La Défense – Grand Arche 역 하차) 그래서 Paris 의 신도시인 La Défense 로 갔다. “방어” 라는 뜻인가? France 말을 잘 모르니까 대충 그렇게 생각했다. 현대식 초고층 건물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지상에는 자동차가 한대도 없는 공해 없는 도시, 그 건물들 마저도 마치 하나의 예술품 처럼 멋들어지게 지어 놓았다. 자동차와.. 더보기
유럽 배낭 여행 8일째 8. France – Versailles, Paris (8일째, 2002년 7월 16일 화요일) 그 동안 좋지 않았던 France 에서의 느낌을 전환 시키기 위해, Mont Saint Michel 을 가려고 했다. 1979년 France 에서 처음으로 UNESCO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유럽에서도 알아주는 아름다운 섬이라고 한다. Montparnasse 역에서 TGV 를 타고 Renne 에서 갈아타면 갈 수 있다는데 늦게 가는 바람에 차를 놓치고 말았다.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다면 꼭 Mont Saint Michel 을 가보고 싶다. 그렇다면 차선책은? 역시 Paris 에 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고싶어 하는 Versailles 궁전이다. Versailles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S.. 더보기
유럽 배낭 여행 7일째 7. France – Paris (7일째, 2002년 7월 15일 월요일) 벌써 유럽에 온지 일주일째다. 일주일에 한번은 쉬라고 했는데, 그래서 돌아다니지는 않고 EURAILPASS 도장 찍으러 시내로 나갔다. 21일 동안 2등 칸만 탈 수 있는 승차권이 $ 519 다. 위조하기도 쉽게 생긴 이 종이 한 장이 60만원이나 하다니. 이걸 사용하면서 느낀 거지만, 검사도 제대로 안 한다. 원래는 여권하고 모두 비교 하며 검사 해야 되는데 이 표를 담는 봉투만 보고도 넘어가는 역무원도 있었다. 봉투에 보면 설문조사 해주면 기념품을 준다고 써 있다. 열심히 써서 기념품 꼭 받아야지. (결국 한달 쯤 후에 집으로 EURAIL 탁상시계가 도착했다.) 여행 일정을 맞추기 위해 일부러 Paris 에서 개시를 했는데, .. 더보기
유럽 배낭 여행 6일째 6. Belgium – Brussels => France – Paris (6일째, 2002년 7월 14일 일요일) 7월 14일은 Révolution française 기념일이다. 원래 일정은 오늘 Brussels 에서 미니 유럽을 보는 것이었는데, 혁명 기념일과 저울질을 해보다가 혁명 기념일 보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해서 바로 이동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 고생 하며 그 돈 들이며 이동 했을까 후회가 되기도 한다. 다음에 Belgium 에 가게 된다면 미니 유럽을 꼭 보고싶다. Brussels – Paris 구간에는 Thalys 라는 고속 열차가 운행 된다. 그런데 이것 역시 France 의 TGV 이다. France 는 TGV 하나 만들어서 자기네 나라에서 TGV 로 운행도 하고 Eurostar.. 더보기